6월의 기부를 완료하였습니다~ ^^
푸르름이 넘치기 시작하는 6월입니다~
이름과는 다르게 쥐똥나무의 꽃은 향기를 가득담아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.
아까시나무의 꽃향기 만큼 강렬하지는 않지만,
작고 하얀 꽃에 얼굴을 들이밀면 자신의 향기를 선물로 보내줍니다.
사람에게도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.
때로는 한 걸음 다가가 손을 내밀때야 비로소 진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.
물론, 쥐똥나무의 향기를 모르고 이 계절이 지나가도 큰 일이야 있을까만은
쥐똥나무 꽃의 향기를 알아 볼 수 있다면
이 시기의 풍경들이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보이지 않을까요?